다양한 혜택 고객 니즈 반영

옛 LG카드와 신한카드가 합친 통합 신한카드는 지난 10월1일 공식 출범했다.

통합으로 신한카드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 1위 카드사로 떠올랐고 현재 국내 금융사 중 유일하게 자기 권역에서 세계 10위를 차지하고 있다.

통합 신한카드는 회원수 1300만명,자산 17조원,상반기 취급액 45조원으로 국내 카드 시장 점유율 25%에 달한다.

신한카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5위권 카드사로 올라선다는 목표다.

이재우 사장은 출범식에서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카드업계 1위는 물론이고 아시아 대표 카드사 지위도 공고히 할 것"이라며 "카드업계 경쟁 룰을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통합과 함께 신한카드는 전후무후한 대대적인 마케팅에 착수했다.

이번에 한경광고대상을 수상한 신한카드 브랜드 론칭 광고 'THE ANSWER'편은 이렇게 탄생했다.

신한카드와 LG카드가 만나 아시아 1등 카드로서 카드의 답을 드리겠다는 메시지를 심플한 비주얼과 함께 전달했다.

'THE ANSWER'라는 슬로건은 한 차원 새로워진 서비스와 혜택을 선사하겠다는 열의와 일상생활 속 고객들의 다양한 바람에 최적의 답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는 갈수록 다양한 카드 혜택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것으로,신한카드가 차별화된 카드 혜택으로 이러한 요구에 대한 답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한카드는 이와 함께 통합 후 첫 상품으로 내놓은 신한LOVE카드 광고를 'THE ANSWER' 캠페인 연장선상에서 전개,시너지를 내고 있다.

이춘국 신한카드 상무는 "앞으로도 신한카드는 고객에게 명쾌한 '답'을 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경남 기자 knhw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