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아파트 리포트]친환경대상 동부 센트레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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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표아파트 수상 단지들은 하나같이 '친환경 웰빙 라이프'를 표방해 주거문화에 새로운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는 점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 중에서도 특히 친환경 부문 대상을 받은 동부건설의 덕소 센트레빌을 신은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입주 1돌을 맞아가는 '덕소 센트레빌'은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에 위치한 1천220가구 17개동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입니다.
105㎡~175㎡형의 중대형 아파트 위주로 구성된 점을 살려 아파트 외관 역시 타워형과 판상형을 적절히 조합해 개방감을 높이고, 전체적으로 공원 느낌이 나도록 조성했습니다.
가로수를 따라 걸을 수 있도록 산책로를 만들고, 중앙광장과 실개천을 중심으로 동식물의 먹이가 되는 식이식물 등을 곳곳에 심는 등 친환경시설에 역점을 뒀습니다.
성종환/ 덕소 센트레빌 입주민
" 아파트 자체가 성냥갑 같은 건물이 아니고, 건물자체가 조경, 조망 공원처럼 느껴져서 좋구요,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자연친화적인 요소들이 많기 때문에..."
특히 물을 이용한 바닥분수와 조경분수를 통해 단지 전체를 웰빙형 갤러리로 꾸미고, 전통과 현대를 아울러 각 동마다 출입구를 다르게 디자인한 점이 돋보입니다.
아파트를 지은 동부건설은 아파트 외관은 대리석을 활용한 색상조화에, 내부 마감재는 참숯도배지등 친환경 소재 이용에 신경을 썼다고 강조합니다.
정운종 / 동부건설 건축주택부문 부장
" 전체 단지를 공원처럼 느끼게 하기 위해서 건물 외관을 대리석으로 마감했고, 대리석 컬러를 바탕으로 해서 바닥재도 서로 조화이룰 수 있도록 설계와 시공했다.
실내 마감재료는 친환경 인증마크가 있는 재료를 중심으로 실제로 현장에 샘플하우스를 만들어서 오염정도를 현장에서 검사했다."
건물 내부도 '웰빙'이라는 키워드에 맞춰 여유감을 강조했습니다.
복층으로 설계된 최상층에는 독립공간을 제공해 개인서재와 자녀 공부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일반적으로 기피대상인 1층 세대에는 개인정원과 전용출입구를 제공해 새로운 분위기로 가꿨습니다.
또 단지 내부에는 첨단 디지털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고급 인테리어를 적용했고, 자연풍광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아파트 동들도 남향으로 배치했습니다.
강변북로 천호대교-구리 토평 연결구간 개통과 청량리-덕소간 중앙선 복선전철의 개통에 힘입어 서울 접근성도 좋은 편입니다.
박병호 / OK 공인중개사 사무소 대표
" 물리적인 위치로는 강남과 가깝다. 한강다리가 없어서 돌아와야 했는데 남양주 대교가 생기므로써 올림픽대로와 바로 연결. 송파까지 7분~12분거리다. 내년 상반기에 남양주대교 강일IC, 와부 IC가 개통되면 더욱 좋아질 것이다."
그 밖에도 인접지역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가 위치하는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동부 센트레빌은 3.3㎡당 800~830만원에 분양돼 현재는 호가 기준 3.3㎡당 1350만원선에 시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단지 외관뿐 아니라 내부시설까지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덕소 센트레빌은 이처럼 21세기 주거환경의 키워드인 친환경웰빙라이프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WOW-TV 뉴스 신은서 입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