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카드업계의 실적 전망이 밝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여신금융협회는 오늘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 한해동안 카드업계가 수익을 많이 냈지만 대부분이 상장차익 등 비경상적 1회성 수익이 많았다며 전망이 그리 밝지만은 않다"고 내다봤습니다. 여신협회는 또 "가맹점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익감소와 조달금리 상승, 신용카드 대손충당금적립기준이 은행수준으로 강화될 것이라며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하고 신용카드 결제범위 확대 등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