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층 버즈 두바이 아름다움 그려

삼성물산 기업PR광고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현재 두바이에 시공 중인 세계 최고층 빌딩 '버즈두바이'를 소재로 삼았다.

이 빌딩은 창조경영을 추구해 온 삼성물산의 첨단 기술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결정체여서 세계인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또한 열사의 사막 위에 하늘 높이 쌓아올리고 있는'버즈두바이'는 또한 삼성물산의 뜨거운 열정과 무한한 도전정신을 가장 적나라하게 표현하는 심벌이기도 하다.

'버즈두바이를 가다 김중만' 편에서는 세계 건축물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버즈두바이 현장을 배경으로 현존 세계 최고층 빌딩으로 자리매김할 버즈두바이와 이를 시공한 삼성물산의 자부심을 전달하는 데 역점을 뒀다.

실제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국내 최고층 주상복합인 지상 69층짜리 도곡동 타워팰리스를 시공했으며 해외에서도 이미 높이 92층에 달하는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타워(452m)'를 건설함으로써 국내외에서 이미 초고층 빌딩 건축부문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 광고는 사진작가 김중만씨가 직접 찍은 사진과 손수 써내려 간 글로 만들어진 광고라는 점에서 이채롭다.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버즈두바이의 야경과 김중만씨의 육필(肉筆)로 쓰여진 글은 '꾸며지고 포장된 느낌'이 아닌 삼성물산 구성원들의 땀과 열정을 진솔하게 극적으로 표현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광고 속 버즈두바이의 모습 역시 경이로운 예술작품으로 비춰지도록 표현하는 데 공을 들인 흔적이 역력하다.

버즈두바이 광고는 모두 두 편의 시리즈로 기획됐다.

삼성물산은 이번 수상작인 김중만씨 편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의 만화가로 손꼽히는 이현세씨가 바라본 버즈두바이의 감동을 다시 한번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선 sun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