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금리 보름연속 상승.. 연 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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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가 되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보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4일 91일물 CD금리는 전일 대비 0.02%p 오른 연 5.63%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01년 6월 5.64%를 기록한 이후 최고 수준으로 CD금리는 지난 달 12일 연 5.36%에서 상승세를 재개한 뒤 연속 상승, 지금까지 0.28%p 급등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자금시장 수급이 개선되지 않고 있어 CD금리가 연일 오르고 있다"며 연말까지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CD금리가 상승하면서 시중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우리은행이 연 6.51~8.05%, 신한은행 연 6.51%~8.01%가 적용돼 최고
금리가 8%대를 넘어섰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