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매수세가 지속되면서 지수 선물이 나흘 연속 상승했다.

4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1.10포인트 오른 244.10을 기록했다.

강보합으로 출발한 지수선물은 오전 한때 출렁임이 있긴 했지만 개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견조한 상승 흐름을 이어나갔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각각 552계약과 2134계약을 순매도했지만, 개인은 전날에 이어 2737계약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미결제약정은 8일째 줄어 8만6603계약으로 집계됐다.

시장베이시스는 막판 0.06으로 낮아졌지만 장 중 내내 0.5~0.7수준을 유지해 차익매수를 자극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차익매수 1986억원을 포함해 1244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