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판매 중인 '파워아시아 주식투자신탁1호'는 ING자산운용의 대표 펀드 가운데 하나로 지난 2월에 설정됐다.

이 펀드는 한국 중국 인도 등 10여개 아시아 국가(일본 제외) 주식에 분산 투자한다.

주식에 60% 이상을 투자하며 투자기간 제한이 없는 추가형 상품이다.

또 주식 양도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시아 증시는 높은 경제 성장과 막대한 외환보유액,신용등급 상향 등 견조한 펀더멘털로 높은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또 아시아 증시는 EPS(주당순이익),PBR(주가순자산비율) 등에서도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게 메리츠증권 측 설명이다.

이 펀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아시아 주식시장에 분산 투자해 장기적인 자본 증식을 추구한다.

이 펀드는 ING 본사의 'ING 인베스트(L)뉴 아시아펀드'를 복제한 미러펀드로 아시아(한국 제외) 주식 등의 투자운용 업무는 ING IM AP(아시아·태평양운용본부)에 위탁해 운용한다.

국내 주식 및 유동성 자산,환헤지 부분은 ING자산운용에서 관리한다.

해외 주식 운용을 담당하고 있는 ING IM AP는 아시아 여러 지역의 다양한 주식형 상품을 성공적으로 운용한 경험과 아시아 12개국 현지법인의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 및 리서치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룩셈부르크에 상장된 해외 뮤추얼 펀드인 ING 인베스트(L)뉴 아시아 펀드는 펀드평가사인 모닝스타로부터 '별 넷'을 받을 정도로 운용 성과가 우수하다.

적립식과 거치식 가입이 모두 가능하며 가입 후 90일 이내에 환매할 경우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부담해야 한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