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거래재개 대우건설 '상승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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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7일 거래가 재개되는 대우건설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해외 건설 수주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평가다.
이선일 대우증권 연구원은 3일 "대우건설이 7일 재상장 후 두바이 베트남 나이지리아에서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할 수 있는 수주 성과가 예상된다"며 "이는 강력한 주가 상승 재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알제리 부이난과 베트남 하노이 두 곳에서만 모두 7조원에 달하는 신도시 사업이 내년 초 착공되고 이를 기반으로 수주를 확대해 올해부터 2010년까지 매출과 영업이익은 매년 15.1%,18.3%가량 증가해 성장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대우증권이 제시한 목표주가는 3만7600원이다.
허문욱 삼성증권 연구위원도 "해외 플랜트와 국내외 개발사업을 통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높여가겠다는 대우건설의 전략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화공 및 발전 플랜트 부문에 대한 역량 강화를 통해 기존 나이지리아 리비아 외에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예멘 등지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베트남 알제리 리비아 등 전략적 지역에서 신도시 등 복합개발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현재 베트남 알제리 신도시 사업 외에 사이판 라우라우베이 골프리조트 개발 사업 등도 내년에 본격화될 전망이다.삼성증권은 대우건설 목표주가로 3만5500원을 제시해놓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9일 유상감자를 위해 거래 정지에 들어갔으며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외국인은 158만주가량을 순매수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이선일 대우증권 연구원은 3일 "대우건설이 7일 재상장 후 두바이 베트남 나이지리아에서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할 수 있는 수주 성과가 예상된다"며 "이는 강력한 주가 상승 재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알제리 부이난과 베트남 하노이 두 곳에서만 모두 7조원에 달하는 신도시 사업이 내년 초 착공되고 이를 기반으로 수주를 확대해 올해부터 2010년까지 매출과 영업이익은 매년 15.1%,18.3%가량 증가해 성장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대우증권이 제시한 목표주가는 3만7600원이다.
허문욱 삼성증권 연구위원도 "해외 플랜트와 국내외 개발사업을 통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높여가겠다는 대우건설의 전략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화공 및 발전 플랜트 부문에 대한 역량 강화를 통해 기존 나이지리아 리비아 외에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예멘 등지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베트남 알제리 리비아 등 전략적 지역에서 신도시 등 복합개발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현재 베트남 알제리 신도시 사업 외에 사이판 라우라우베이 골프리조트 개발 사업 등도 내년에 본격화될 전망이다.삼성증권은 대우건설 목표주가로 3만5500원을 제시해놓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9일 유상감자를 위해 거래 정지에 들어갔으며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외국인은 158만주가량을 순매수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