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 베드신 NG없이 한방에 OK 왜?

섹시 스타 '서영'(23세)이 베드씬 촬영 때 NG없이 한번에 OK 받는 비결을 털어놓았다.

서영은 현재 OCN 10부작 TV무비 '메디컬 기방 영화관'에서 기방의 일인자 '매창' 역으로 한껏 매력을 뽐내고 있는 주인공.

MC 박철이 30일(금) 밤 11시 '스토리온'의 '박철쇼'에서 방영키 위해 촬영장을 찾아가 "신인인데 노출씬이 부담스럽지 않냐"고 묻자 "(한편으론 두렵기도 하지만) 눈 딱 감고 과감하게 촬영에 임한다"고 밝혔다.

"내가 망설이고 못하겠다고 하면 나 하나 때문에 스탭들도 힘들어지고 흔들리게 될 것"이라며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서영은 "그 덕분에 '이브의 유혹'과 지금 촬영 중인 '메디컬 기방 영화관'에서도 NG없이 한번에 감독님께 OK 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철이 '흥행 보증 수표'라고들 한다고 추키자 "작품이 거듭될수록 시청자들과 팬들이 많은 관심을 준 덕분에 더욱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고 겸손해 했다.

박철은 서영과 '메디컬 기방 영화관'에 함께 출연하는 이일화, 홍소희와도 즐거운 수다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일화는 '한층 아름다고 젊어진 것 같다'는 소리를 듣자 "나이가 들어가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따라가다 보니 맘이 편해졌다"며 "더욱 성숙한 연기를 할 수 있게 되어 오히려 좋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