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이 12월1일과 2일 이틀간 영등포구 문래동 GS강서타워에서 '신상품 초대전'을 열고 인터넷 오픈마켓의 우수 판매자 2백 여 업체를 초청해 TV홈쇼핑 입점 상담을 벌입니다. '신상품 초대전'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 중소기업이 홈쇼핑에 대한 이해를 높혀 입점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서 지난 9월 첫 행사를 가진 이후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그 동안 홈쇼핑 판매를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은 GS홈쇼핑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입점 신청서를 접수하고 절차에 따라 상품 기획자와의 상담, 시장조사, 품질검사, 테스트 마케팅 등을 거쳐 최종 판매 방송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협력업체들은 입점 신청부터 상기획자 상담 등의 과정이 복잡하고 오래 걸려 아쉬워 했는데 이러한 점을 해소 하기 위한 것이 이번 상담행사의 취지라고 GS홈쇼핑은 설명했습니다. 김기호 GS홈쇼핑 영업본부 전무는 "홈쇼핑 진입 문턱을 낮추는 첫걸음은 홈쇼핑 판매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서부터 시작된다"면서 "앞으로 신상품 초대전을 정례화해 우수한 신상품 발굴에 전력하는 한편 중소기업들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