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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Kg의 아내'의 소원은? "다 하고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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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얘기였어요. 예쁜 연예인들이 나오는 드라마보다 훨씬 감동적이고 아름다웠습니다. 진정한 사랑이란 저런게 아닐까 싶네요. 아내분 병명이 밝혀져서 치료가 가능해지길 바랄께요."(ha-i277)

    "그녀의 병은 너무도 가슴 아팠지만 서로를 배려하고 아껴주는 헌신적인 부부의 사랑은 부러웠습니다.진심으로 건강을 되찾길 기원드립니다."(kankaO)
    SBS가 29일 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24Kg의 아내'를 방영한뒤 감동받은 시청자들의 글과 후원금(계좌번호 03122-12-000160 신협 - 박상기)이 줄을 잇고 있다.

    모처럼의 훈훈한 감동을 받아서일까, '세상이 이런 일이' 주요 포털사이트의 인기검색어로 자리 잡으며 그 사연이 네티즌들 사이에 폭넓게 퍼져나가고 있다.

    감동의 사연은 경기도 평택에서 전파상을 하고 있는 박상기(52)-장미향(43) 부부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에서 전해진다.

    방송에 따르면 박씨는 선천성 왜소증 환자이고 아내인 장미향(43)씨는 병을 앓아 현재 키150cm에 몸무게가 24kg에 지나지 않는 환자이다.

    부부가 보통 사람들보다 조그만 사람들이지만 이들이 나누는 사랑만큼은 그 누구보다도 크기만 하다.

    자신의 몸도 편치 않은 박씨는 만지면 부스러질 듯한 약하디 약한 아내를 위해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손발이 되어주고 있다.

    아프기 전 깔끔했던 아내를 위해 하루에 두 번씩 온 몸을 닦아주고 온갖 잡일을 마다하지 않는다.

    박씨는 "가전제품과 씨름하고 아내와 씨름하다보면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른다"고 너털웃음을 지었다.

    최근에는 아내의 시력과 청력까지 나빠지는 등 건강이 더욱 악화되고 있어 걱정이 태산이다. 혹시 몸에 작은 상처라도 나면 쉽게 아물지 않는다.

    박씨는 언제나 그러해듯 아내 곁에서 상처를 일일이 소독한다.

    아내는 이에 “병원에서 치료해주는 것보다 신랑이 더 잘한다”는 말로 남편에게 미안함과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SBS는 후속편으로 다음 주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24Kg의 아내'의 병원치료 모습을 방영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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