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사신기 사량 안타까운 죽음에 시청자 눈물 '주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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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 수목극 '태왕사신기'에서 기하(문소리 분)의 곁을 지키던 사량(박성민 분)이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22회에서 사량은 "사내아이가 태어나면 심장을 가져오라"는 화천회대장로(최민수 분)의 명령을 거역하고 기하가 아들을 출산하다 혼절한 사이 수지니(이지아 분)에게 아이를 맡겼다.
사량은 그간 기하를 증오해온 수지니에게 기하가 친언니임을 밝히고 아이를 지켜달라고 간청한 후 인근 민가 아이의 심장을 대신 화천회대장로에게 바쳤다.
정신을 차린 기하는 사천회대장로를 찾아가 자신의 아이를 내놓으라고 하자 사천회대장로는 이미 아이가 죽었다고 말했다. 이에 분개한 기하는 사천회대장로에게 칼을 꽂으려는 순간 사천회대장로는 옆에 있던 사량을 방패로 삼았다.
사랑하는 기하 손에 죽어가는 사량은 "기하님, 살아서 아기님을…"이라며 죽어가면서까지도 기하의 훗날을 걱정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눈물이 마르지 않는다" "너무 안타깝다"는 등의 글을 올렸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지난 28일 방송된 22회에서 사량은 "사내아이가 태어나면 심장을 가져오라"는 화천회대장로(최민수 분)의 명령을 거역하고 기하가 아들을 출산하다 혼절한 사이 수지니(이지아 분)에게 아이를 맡겼다.
사량은 그간 기하를 증오해온 수지니에게 기하가 친언니임을 밝히고 아이를 지켜달라고 간청한 후 인근 민가 아이의 심장을 대신 화천회대장로에게 바쳤다.
정신을 차린 기하는 사천회대장로를 찾아가 자신의 아이를 내놓으라고 하자 사천회대장로는 이미 아이가 죽었다고 말했다. 이에 분개한 기하는 사천회대장로에게 칼을 꽂으려는 순간 사천회대장로는 옆에 있던 사량을 방패로 삼았다.
사랑하는 기하 손에 죽어가는 사량은 "기하님, 살아서 아기님을…"이라며 죽어가면서까지도 기하의 훗날을 걱정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눈물이 마르지 않는다" "너무 안타깝다"는 등의 글을 올렸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