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전문기업 케이씨오에너지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광구 확보에 한걸음 다가갔습니다. 케이씨오에너지는 29일 '마다가스카르오일'이 소유하고 있는 오일샌드광구 지분매각 입찰에 참여해 최종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대월 케이씨오에너지 회장은 "국제유가가 1배럴당 100달러에 이르는 만큼 이번 입찰은 국가적으로도 중대사"라며 "낙찰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케이씨오에너지는 지난 16일 마다가스카르오일이 보유하고 있는 오일샌드광구를 확보하기 위한 국제입찰에 참여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