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탤런트로 데뷔한 이제니. 유난히 동그란 눈에 앳된 모습이 많은 인기를 얻었던 그녀는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린바 있다.

귀여운 얼굴에 글래머러스한 몸매로도 유명한 그녀가 지난 2004년 MBC '황태자의 첫사랑' 이라는 드라마 출연 이후 그 모습을 감춰 그녀를 아끼는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사왔다.

하지만 28일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에서 반가운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더욱 성숙해진 그녀는 '이제니 스타화보' 현장공개에서 요염하면서 섹시한 포즈를 취해 볼륨있는 몸매를 과시했다.

미국에 거주중인 이제니는 이번 화보 촬영을 위해 일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계 복위에 대한 질문에는 "화보 촬영과 연예계 복귀는 별개의 문제다. 화보 촬영이 끝나는 대로 미국에 돌아갈 계획이다"라고 답해 브라운관에서 그녀의 모습을 보기에는 다소 무리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이제니의 스타화보는 29일 SKT를 통해 공개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