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오늘 오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리처드웨커 행장과 국민연금 기업구조조정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경기계기술 매각절차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로써 대경기계기술은 워크아웃 개시 후 2년 반 만에 경영정상화를 이루고 워크아웃을 졸업한 초고속 졸업사례로 기록되었습니다. 외환은행 등 채권단은 지난 10월19일 큐캐피탈 컨소시엄에 대경기계 지분 67.59%를 주당 5만9천450원에 매각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한바 있습니다. 채권단은 대경기계 매각으로 약 2천억원의 매각차익을 거두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