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가 엑스포를 유치하면서 이제는 인프라 구축과 사회 간접자본의 확충이 필요합니다.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를 양재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2012년 엑스포 개최까지 남은 시간은 4년여 기간입니다. 여수시는 엑스포 준비를 위한 순수 비용을 1조 8천억원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개최에 발맞춰 사회 간접시설들의 건설도 반드시 필요한 사항입니다. 도로와 철도, 항공은 물론 공항과 항만 시설 등 부대시설까지도 국제적 기준은 물론 남해안 균형 개발이라는 측면에서 진행돼야 합니다. 한덕수 총리는 "앞으로 여수엑스포를 위해 19조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이라며 "남해안 개발을 촉진해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정부 투자는 물론 민간 투자도 활성화돼야 여수 엑스포는 성공할 수 있습니다. 주요 대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충분한 민간 투자가 이뤄져야 하며, 정부의 재정적 뒷받침도 조화를 이뤄야만 성공적인 엑스포를 치룰 수 있습니다. 93년 대전 엑스포를 비롯해 그동안 수많은 국제 행사가 1회성 행사치르기에 급급한 나머지 행사후 애물단지로 전락한 사례가 많았습니다. WOW-TV NEWS 양재준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