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들의 수다' 도미니크의 '자밀라 따라잡기'가 화제다.

26일 방송된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서 캐나다 미녀인 도미니크가 최근 화제를 몰고 다니는 '미수다' 새멤버인 '자밀라 따라잡기'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MC 남희석은 최근 자밀라가 '교태밀라' '애교밀라'로 유명하다며 자밀라에 대해 이야기 했다.
도미니크는 "3주 정도 보니 (자밀라 흉내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겠다"며 자밀라를 따라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도미니크는 몸을 배배꼬고 자밀라의 애교 넘치는 눈빛으로 얼굴에 손을 가져다 놓고는 교태 섞인 비음으로 자밀라의 몸짓과 말투를 완벽하게 재현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도미니크는 자밀라의 말투로 "한국 스타킹 느무느무 좋아요" 자밀라를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최근 남희석이 한국어 초보인 브로닌에게 브로닌보다 더 초보인 자밀라에게 단어를 설명할 것을 부탁하면 브로닌은 자밀라에게 차근차근 브로닌 식으로 단어를 설명해 자밀라와 브로닌으로 인해 연신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도미니크는 자밀라 따라잡기에 이어 브로닌 흉내까지 도전했다. 도미니크는 브로닌의 경우 눈을 동그랗게 뜨고 "심심합니까?"라고 말하며 하하하 웃는 것이 특징이라고 했다.

이날 자밀라의 흉내를 낸 도미니크를 '짝퉁 자밀라'라며 별명까지 만들어졌을 정도였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