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대통령 선거 유세 활동이 시작된 27일, 각 여론조사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대선공략주가 주식시장에서 들끓고 있다.

27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삼호개발은 전일보다 9.66% 오른 1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상한가까지 치솟은데 이어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 코스닥시장의 이화공영(12.01%)과 특수건설(10.38%), 동신건설(8.90%) 등도 모두 초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삼목정공과 홈센타, 리젠도 각각 9.61%, 11.53%, 7.41% 상승하고 있다.

특히 전일 지수 급등에 대한 부담감에 전반적으로 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어 이들 종목의 상승이 더욱 눈에 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