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와 보험주가 급등 하루만에 급락세로 돌변했다.

27일 오전 10시 13분 현재 은행업종지수는 전날보다 2.85% 내린 301.22를 기록하고 있다. 보험업종지수도 2.46% 하락중이다.

은행업종지수는 전날 2.65%, 보험업종은 8.15% 급등했다.

종목별로 대구은행과 부산은행이 3% 이상 급락하고 있으며 국민은행, 기업은행, 외환은행도 2%대의 하락율을 나타내고 있다. 은행 지주사들도 급락세다. 신한지주가 3.22% 하락하고 있으며 우리금융과 하나금융지주도 2% 이상 하락중이다.

보험업종에서는 한화손해보험이 6.90%, 흥국쌍용화재가 6.03% 급락하고 있다. 대한화재, LIG손해보험, 현대해상, 제일화재, 코리안리 등도 4% 이상 내림세다.

은행업종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억원과 34억원 어치 순매도중이며 보험업종은 외국인이 31억원 어치 순매수하는 가운데 개인이 31억원, 기관이 15억원 어치 순매도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