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엑스포 관련株 무더기 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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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가 2012년 세계 엑스포 개최지로 결정됨에 따라 수혜주로 꼽힌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2분 현재 여수 엑스포의 직접적인 관련주로 꼽히는 시공테크와 와이엔텍은 전날보다 각각 14.94%, 14.86% 오른 5000원과 6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공테크는 박물관, 전시관, 테마파크 등 전시관련 구조물 설계업체로, 여수 엑스포 유치에 따른 전시물 관련 시설 공사를 수주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 와이엔텍은 전남 보성지역에 18홀 규모의 퍼블릭 골프장을 신설, 엑스포 관램객의 이용으로 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여수지역에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들도 자산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초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DSR제강, 태경화학, 동아에스텍 등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남해화학, 화인케미칼, 조선내화 등도 7~13%대 강세다.
도로, 철도, 숙박시설 등에 7조~8조원 규모의 시설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건설업체들의 수혜도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27일 오전 9시 2분 현재 여수 엑스포의 직접적인 관련주로 꼽히는 시공테크와 와이엔텍은 전날보다 각각 14.94%, 14.86% 오른 5000원과 6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공테크는 박물관, 전시관, 테마파크 등 전시관련 구조물 설계업체로, 여수 엑스포 유치에 따른 전시물 관련 시설 공사를 수주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 와이엔텍은 전남 보성지역에 18홀 규모의 퍼블릭 골프장을 신설, 엑스포 관램객의 이용으로 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여수지역에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들도 자산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초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DSR제강, 태경화학, 동아에스텍 등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남해화학, 화인케미칼, 조선내화 등도 7~13%대 강세다.
도로, 철도, 숙박시설 등에 7조~8조원 규모의 시설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건설업체들의 수혜도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