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도주의 저변이 넓어지고 있다"..미래에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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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주의 저변이 넓어지고 있다"..미래에셋
27일 미래에셋증권 정상윤 연구원은 이번 지수 반등도 기존 주도주들이 이끌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주도주의 영역이 넓어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장에서 지수 급락을 주도한 것은 그간 상승폭이 컸던 중국 관련주와 증권주.
그러나 지난 8월 조정장에서도 가장 크게 빠졌던 이들 업종 및 종목들은 반등 이후 두달여간 지속된 지수 상승 역시 견인한 바 있다.
정 연구원은 "주도주의 의미 뒤에는 결국 중국의 성장 스토리가 지속될 수 있느냐의 여부"라면서 "중국의 고성장 기조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지수 반등의 주체도 기존 주도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익 증가세가 뚜렷한 산업재군과 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증권업종은 내년에도 높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설명.
정 연구원은 "다만 기존에는 흔히 소재, 산업재를 지칭하던 주도주의 개념이 이제는 중국 소비관련주쪽으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주도주의 저변이 넓어질 수 있다는 것은 지난 8월보다 증시 여건이 좋아지고 있다는 말"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주간 기관의 순매수 대상도 기존 산업재 및 소재 중심의 중국 관련주에서 벗어나 경기 관련 소비재 중심의 전기전자 및 자동차 업종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
이들 업종들의 이익 개선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가격 메리트가 있는데다 해외변수가 안정된다면 기관들의 매수 확대를 예상할 수 있어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으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이번 조정장에서 지수 급락을 주도한 것은 그간 상승폭이 컸던 중국 관련주와 증권주.
그러나 지난 8월 조정장에서도 가장 크게 빠졌던 이들 업종 및 종목들은 반등 이후 두달여간 지속된 지수 상승 역시 견인한 바 있다.
정 연구원은 "주도주의 의미 뒤에는 결국 중국의 성장 스토리가 지속될 수 있느냐의 여부"라면서 "중국의 고성장 기조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지수 반등의 주체도 기존 주도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익 증가세가 뚜렷한 산업재군과 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증권업종은 내년에도 높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설명.
정 연구원은 "다만 기존에는 흔히 소재, 산업재를 지칭하던 주도주의 개념이 이제는 중국 소비관련주쪽으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주도주의 저변이 넓어질 수 있다는 것은 지난 8월보다 증시 여건이 좋아지고 있다는 말"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주간 기관의 순매수 대상도 기존 산업재 및 소재 중심의 중국 관련주에서 벗어나 경기 관련 소비재 중심의 전기전자 및 자동차 업종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
이들 업종들의 이익 개선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가격 메리트가 있는데다 해외변수가 안정된다면 기관들의 매수 확대를 예상할 수 있어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으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