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영변핵시설 28일 南쪽에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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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표단 2명이 북한 핵시설 불능화 작업을 보기 위해 28일 영변을 방문한다.
북한은 영변 핵시설을 미국과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공개했을 뿐 우리 측에 보여주기는 처음이다.
조희용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6자회담 참가국 실사단이 영변 핵시설을 방문해 불능화 조치를 직접 확인하고 기술 협의를 진행하기 위해 27~29일 방북한다"고 밝혔다.
불능화 실사단은 한.미.중.일.러 5개국 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우리 측에서는 6자회담 차석 대표인 임성남 북핵기획단장과 원자력 전문가 1명을 파견한다.
미국은 성 김 국무부 한국과장,중국은 천나이칭 외교부 한반도담당 대사 등을 보낸다.
실사단은 27일 베이징에서 북한 고려항공 편으로 평양에 들어가 28일 하루 영변을 방문할 예정이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
북한은 영변 핵시설을 미국과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공개했을 뿐 우리 측에 보여주기는 처음이다.
조희용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6자회담 참가국 실사단이 영변 핵시설을 방문해 불능화 조치를 직접 확인하고 기술 협의를 진행하기 위해 27~29일 방북한다"고 밝혔다.
불능화 실사단은 한.미.중.일.러 5개국 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우리 측에서는 6자회담 차석 대표인 임성남 북핵기획단장과 원자력 전문가 1명을 파견한다.
미국은 성 김 국무부 한국과장,중국은 천나이칭 외교부 한반도담당 대사 등을 보낸다.
실사단은 27일 베이징에서 북한 고려항공 편으로 평양에 들어가 28일 하루 영변을 방문할 예정이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