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최근 리비아 전력수자원가스부에서 발주한 발전소 공사를 리비아 현지 업체와 공동으로 수주했습니다. 현대건설은 2억5천2백만달러, 우리돈으로약 2321억원 규모의 공사를 담당하게 됩니다. 현대건설은 최근 리비아에서 모두 1억5천만달러(원화 약 1,326억원) 규모의 송전선 공사와 13억6천만달러(원화 약 1조2,521억원) 규모의 2개 발전소 공사 수주에 이어, 이번에 다시 공사를 따내 기술력과 공사 수행 능력을 또한번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올 11월 현재까지 해외에서만 모두 38억8천만달러의 수주고를 올려 올해 해외수주 목표인 34억달러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