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주가 동반 급락하고 있다.

23일 오전 11시 39분 현재 두산은 전일보다 10.03% 빠진 17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은 지난 7일 장중 31만3000원까지 오르며 초강세장을 연출했지만 이후 외국인의 매도세가 집중되면서 주가가 급락, 보름도 안돼 45% 정도 하락했다.

중국관련 수혜주로 주목받으며 지난 10월 초강세를 보였던 두산중공업도 11월 들어 급락세를 연출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전일보다 9.69% 빠진 11만6500원을 기록, 지난 2일 기록한 신고가(19만1500원)에 비해 39% 하락했다.

또 두산건설과 두산인프라코어도 각각 9.03%, 5.83% 하락하며 연일 약세장을 보이고 있다.

오리콤도 같은 시각 4.55% 떨어진 1만4700원을 기록중이며 삼화왕관은 보합세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