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2008년 건설주 투자전략...삼성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 건설주의 주가 낙폭과대로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 : 종전 OVERWEIGHT 투자의견 유지. 건설주에 대한 기본투자전략은 총선까지 비중확대전략을 유지하는 가운데 실물경기 악화에 대비해 종목선별화 작업의 병행을 권유함. 건설주에 대한 투자조건은 여전히 긍정적임. ① 정부 부동산정책방향의 시장친화적 변화가 시작됐고, ② 정부의 재정확대정책 지속 및 분양경기 회복정책이 기대되며, ③ 대형건설사 펀더멘털의 안정성이 유지되고 있으며, ④ 증시내 자금유동성 등 우호적인 주식수급상황, ⑤ 건설업 주가의 낙폭과대로 밸류에이션의 부담이 완화되었으며, ⑥ IT경기의 본격회복에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고, 대형 선거를 앞두고 있어 건설주를 비롯한 내수주가 당분간 시장관심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기 때문임. 당사 추천종목은 현대건설, 현대산업, 대림산업, 대우건설, GS건설 등 대형건설사로 압축됨. 건설주의 주가 촉매는 경기활성화와 주택정책의 변화 : 주가모멘텀은 경기활성화와 주택과 관련한 정책변수의 긍정적 변화가 될 것임. ① 건설투자 변이계수는 2000~2007년 여전히 평균 167선을 유지중임. 국내총생산 변이계수보다 상위임. 건설투자가 경기조절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시사함. ② 2004~2007년 평균주택공급량은 46만호대에 불과함. 주택수급악화로 주택가격의 재급등의 우려가 있고, 미분양 부담도 큼. 실질적인 주택공급확대 및 재고주택 소화정책이 필요한 시점임. ③ 재건축과 관련된 중복규제 (재건축연한강화, 안전진단기준강화, 소형평형의무비율, 기반시설부담금, 용적률제한, 분양가상한제, 후분양제 등)의 완화와 주택거래를 활성화시키는 정책이 기대됨. 미분양주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경우 주택거래를 활성화시키는 조치들이 강구될 가능성이 있음 (종부세부담 완화, 임대주택전환시 취득세·등록세 완화, 지방의 1가구 2주택자에 대한 보유기간 연장 등). 펀더멘털의 개선과 국내외 개발사업성과로 현 밸류에이션 유지 : 2008년 건설업 이슈는 정책변수에 대한 시장참여자들의 위기감 해소와 대형건설사의 개발사업 러쉬로 인한 성장성 확보임. 건설주는 펀더멘털 측면에서 접근이 가능한 산업군으로 평가받고 있음. 매출액의 4~5년치에 달하는 양질의 수주잔고액과 대형건설사의 화공플랜트와 해외개발 수주확대의 성과, PF개발사업의 등장으로 성장성이 담보되었고, 정책불확실성도 추가로 악화될 여지가 적기 때문임. 건설경기도 점진적인 회복세를 시현할 전망임. 당사 추천건설주의 밸류에이션은 붕괴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음. 첫째, 2008년부터 매출액의 재성장에 힘입어 기업이익의 레벨업이 가능하고, 둘째, 54,636개의 건설사중 수주M/S가 40%에 달하는 1~7위 건설사에 대한 시장대비 30% 밸류에이션 할증이 타당하다고 보기 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