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루머에 대해 미래에셋은 공식입장을 내놓고 적극 진화에 나섰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택균 기자? CG) -선행매매 '음행성 루머' -소문 유포자 법적 대응 -자체조사 결과 사실무근 -종목선정시스템 투명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조금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증시에 퍼지고 있는 소문은 음해성 루머로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미래에셋은 또 "모든 수단을 동원해 진원지를 밝히고 법적으로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래에셋은 자체 조사 결과 소속 펀드매니저가 선행매매로 차익을 남긴 사실이 없고 지금도 정상적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종목선정 시스템 자체가 투자전략위원회에서 투자 종목을 미리 선정한 후 여러 프로세스를 거쳐 집행하기 때문에 특정 펀드매니저에 의해 좌지우지되지 않는다고 해명했습니다. 미래에셋은 이번 루머가 시장 선도업체로 성장한 미래에셋 그룹을 견제하기 위한 세력의 소행으로 보고 소문 유포자를 찾아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S) 이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은 미래에셋을 상대로 한 구두조사 등을 통해 사실과 거리가 먼 루머로 잠정 결론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 하지만 다음달 5일부터 실시 예정인 미래에셋의 종합검사 때 이 사안도 함께 조사할 방침이어서 이 문제에 대한 감독당국의 최종 판단은 다음달 말쯤 돼야 나올 전망입니다. WOW-TV NEWS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