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값 하향 안정세가 지속되면서 서울 아파트 10채중 4채는 집값 상승률이 물가상승률에 못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는 11월 현재 서울지역 아파트 112만 9천여 가구중 43%인 48만 8천가구가 연초에 비해 가격이 하락했거나 오름폭이 3% 미만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상승률은 서울지역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률을 밑도는 것이어서 사실상 올해 서울 아파트 10채중 4채는 보유시 손해를 본 셈입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