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은 현재 자동차보험 가입 시 보험가입자에게 제공하고 있는 '인터넷 자필서명 서비스'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보험가입 시 회사가 보험가입을 신청한 고객에게 이메일을 통해 자필서명을 요청하면, 이를 수신한 고객이 회사 홈페이지를 방문해 웹 상에서 자필서명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지금까지 보험가입자는 청약서에 자필서명을 하기 위해 보험회사를 직접 찾아가거나 설계사를 따로 만나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만 했습니다. 이영훈 LIG손보 이사는 "국내의 앞선 IT인프라를 활용한다면 고객의 불편을 해소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아이템들이 나올 수 있다며, 인터넷 자필서명 서비스가 고객과 회사 모두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보험가입 처리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LIG손해보험은 현재 자동차보험 가입 시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 자필서명 서비스를 오는 12월부터 장기상품 영역으로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