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만이 상승을 지속하고 있다.

21일 오전 11시9분 현재 한국 코스피 지수는 5000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매물 홍수 속에 1.10% 내린 1851.56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달러대비 엔화강세 지속으로 해외 수출 의존도가 높은 종목이 약세를 보이면서 180포인트 넘게 하락, 1만5000대 초반으로 밀렸다.

저가 매수세로 전일 반등에 성공했던 홍콩 증시도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H지수는 1.33% 내린 1만6642.39, 항셍지수는 1.75% 떨어진 2만7285.05를 기록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도 8660.14로 0.24% 하락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만이 0.71% 오른 5331.29를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