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자영업자도 신용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개인사업자 우수고객신용대출'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이 대출상품은 그 동안 소득금액증명원으로만 소득을 증명하기 어려웠던 자영업자라도 1년 이상 국민연금을 냈고, 월 국민연금 납부액이 5만9천원 이상이면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은행이나 증권사 등에 월 25만원 이상을 적금이나 적립식 펀드에 불입하고 있으면 대출이 가능합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자영업자들이 쉽게 소득을 증빙할 수 있도록 증빙서류를 다양화했다"며 "다양한 증명서류로 소득을 추산해 연소득이 1천만원 이상으로 산출되면 신용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