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닷새째 상승.. 925.4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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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1일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52분 현재 전날보다 3원20전 상승한 925원40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1원80전 오른 924원에 거래를 시작해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926원60전까지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외환시장에서는 미국 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국내 주가가 하락하면서 원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외국인 주식 매도분의 역송금 수요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점도 환율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단기 외화자금 시장 경색과 외환스와프 시장 불안 등도 역외세력의 달러화 매수를 부추기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