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나 현금영수증의 사용이 꾸준하게 늘어나면서 자영사업자들의 세원 투명성이 7년만에 배 이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민간소비지출액 대비 신용.직불.체크카드, 현금영수증 사용액 비율은 지난 2005년 25.5%에서 지난해 57%까지 올라갔습니다. 이는 100만원을 지출할 때 57만원은 카드로 결제하거나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아 상거래금액의 상호체크가 가능해진 것으로 자영사업자들의 매출 탈루가 예전보다 훨씬 어려워졌음을 뜻합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