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준공된 물류센터는 대지면적 10만8천900㎡(3만3천평)에 연면적 8만5천600㎡(2만6천평)로 아시아지역 최대 규모라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물류센터는 공산품 등을 처리하는 상온센터(4만9천200㎡)와 신선식품을 처리하는 저온센터(3만3천㎡)로 구성됐으며, 하루 최대 처리 물동량은 57만 7천상자에 이릅니다. 구자영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상품가 기준으로 환산하면 3~5%의 원가 절감효과에 해당한다"며 "연간 매출액의 1% 가량 비용 감소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