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오늘 필리핀 마닐라에서 필리핀 제2위의 BDO(Banco de Oro-EPCI)와 3천만 달러 규모의 수출신용공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 체결로 수출입은행은 BDO를 통해 3천만 달러 범위 내에서 필리핀 수입자들에게 한국으로부터 상품과 서비스를 수입하는데 필요한 금융을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필리핀의 수입자들이 한국 제품을 적극 구매할 수 있도록 현지은행을 통하여 수은이 금융을 지원함에 따라 우리 기업의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