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펀드, '수'는 많은데 '덩치'는 작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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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펀드, '수'는 많은데 '덩치'는 작네
국내 펀드가 수에 비해 규모가 선진시장에 비해 현저히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국내 펀드 수는 공모 기준으로 4123개로 집계됐다. 이는 선진국인 일본 2962개, 영국 2086개를 크게 웃돈 수준이다. 룩셈부르크(8307개), 프랑스(8122개), 미국(7987개)에 이어 4번째로 많다.
하지만 순자산 규모는 국내의 경우 3005억달러로, 일본 6655억달러, 영국 9257억달러에 훨씬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분기 세계 펀드 순자산 규모는 24조3000억달러으로 전분기대비 7% 증가했다. 순자산 규모가 가장 큰 나라는 미국으로, 11조3800억달러로 집계됐다. 이어 룩셈부르크(2조4837억달러), 프랑스(1조9893억달러), 호주(1조1335억달러), 영국, 아일랜드(8832억달러), 홍콩(7088억달러), 일본, 캐나다(6634억달러), 브라질(5276억달러)로 조사됐다.
한국은 브라질, 스페인, 독일에 이어 지난 1분기와 동일한 14위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19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국내 펀드 수는 공모 기준으로 4123개로 집계됐다. 이는 선진국인 일본 2962개, 영국 2086개를 크게 웃돈 수준이다. 룩셈부르크(8307개), 프랑스(8122개), 미국(7987개)에 이어 4번째로 많다.
한편 2분기 세계 펀드 순자산 규모는 24조3000억달러으로 전분기대비 7% 증가했다. 순자산 규모가 가장 큰 나라는 미국으로, 11조3800억달러로 집계됐다. 이어 룩셈부르크(2조4837억달러), 프랑스(1조9893억달러), 호주(1조1335억달러), 영국, 아일랜드(8832억달러), 홍콩(7088억달러), 일본, 캐나다(6634억달러), 브라질(5276억달러)로 조사됐다.
한국은 브라질, 스페인, 독일에 이어 지난 1분기와 동일한 14위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