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 중 절반 이상이 보행중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11월에 보행중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고령자 보행중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의 55.6%가 보행 중에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고령자의 보행중 사망자수가 가장 많은 달은 13.4%로 11월이, 가장 적은 달인 7월에 비해 2.5배나 많았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