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에코가 일본 ROC Works사와 온라인 베팅 게임사업에 관한 전략적 MOU를 체결했습니다. ROC Works사는 일본의 대표적인 게임퍼블리셔 중 하나로 십이지천과 구룡쟁패 등의 온라인RPG게임과 온라인 빠찡고게임을 서비스 중이며 지난해 12월부터 게임포털사이트인 '가메레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디앤에코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ROC Works사가 해외에 서비스하는 온라인빠찡고게임 판권의 우선획득권을 갖게 되며 향후 한국, 대만, 중국에서 해당사업의 퍼블리싱과 사업확장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쉽을 구축하게 됩니다. ROC Works사는 이번 MOU 체결로 디앤에코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통해 한국, 중국, 대만으로 사업확장을 추진한다는 전략입니다. 유행종 디앤에코 사장은 "이번 전략적 제휴로 ROC Works는 온라인빠찡고게임 사업을 위한 해외 판로를 디앤에코는 새로운 온라인콘텐츠를 확보하게 됐다"며 "합법적인 판권획득과 유통절차, 건전한 게임플레이룰 등을 철저히 적용해 온라인빠찡고게임이 일본에서과 같이 건전한 가족오락용 베팅게임으로 정착되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디앤에코는 오는 12월초 하이윈과의 합병을 완료하고 2009년까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온라인콘텐츠 업체로 성장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