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분기 유로존의 경제 성장률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일 유럽연합(EU) 통계국은 유로존 13개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0.7%를 기록, 2분기의 0.3%보다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것은 예상치인 0.6%를 웃도는 결과지만, 전문가들은 3분기 성장률에는 8월 초 이후 신용경색과 유로화 강세의 영향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