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현지시간으로 15일 열리는 LA 오토쇼에서 준중형 SUV 콘셉트카 'KND-4'를 선보였습니다. KND-4는 남영연구소 디자인센터와 기아차 디자인 총괄 책임자인 피터 슈라이어가 공동으로 개발한 컨셉트카로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바 있습니다. 2,200cc 디젤 엔진이 탑재됐으며 주로 스포츠카에 적용되는 4인승 독립형 시트가 적용됐고 전체적으로 차세대 기아차 SUV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이달 25일까지 열리는 LA 국제 오토쇼에 기아차는 KND-4와 Soul을 비롯해 오피러스, 로체, 스포티지, 쏘렌토 등 모두 12대의 차량을 전시합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