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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테크윈 등 낙폭과대 실적개선株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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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조정장에서 급락했던 일부 중대형주들이 급반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 견조한 실적에도 시장 평균에 비해 낙폭이 큰 종목들은 반등시 주가 회복도 빠를 것으로 기대돼 주목된다.

    변종만 삼성증권 연구원은 14일 "최근 조정은 그동안 동반 상승했던 종목들의 차별화가 진행되는 과정이며 실적이 견조할 것으로 기대되는 주식을 저가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단기 낙폭과대 실적개선 종목으로 삼성테크윈 동국제강 삼성엔지니어링 등을 꼽았다. 삼성테크윈은 지난 10월10일 고점대비 전날까지 40%가량 하락했었지만 이 같은 평가에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4만8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엔지니어링은 6일간에 하락세를 멈추고 11.11% 반등에 성공했으며 동국제강도 7.81% 뛰었다.

    삼성증권은 이와 함께 중국 관련주에 대한 경계감으로 큰 폭으로 떨어진 현대제철 포스코 한진해운 현대미포조선 대한해운 화인케미칼 등도 실적개선 낙폭 과대주로 꼽았다.

    고평가 논란이 되고 있는 동양제철화학에 대해 송준덕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최근 태양광 관련주의 거품이 빠지면서 급락했지만 이는 펀더멘털을 제대로 갖춘 회사를 저가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최근 신저가 수준으로 하락한 한섬에 대해 수익성이 좋아지는 시점이라며 저가 매수를 추천했다. 윤효진 연구원은 "한섬은 3분기까지 매출 정체와 이익 감소를 보였지만 4분기 이후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한섬은 8.98% 급등한 1만3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나대투증권은 한화가 매력적인 수준이라며 '비중 확대'를 권했다. 이정헌 연구원은 "한화는 대한생명이 상장되면 보유지분 매각으로 마련한 자금을 재무구조 개선과 신규사업 진출에 사용할 것"이라며 목표가 13만1000원을 제시했다. 서울증권은 최근 국제유가 폭등 영향으로 하락한 호남석유화학,한화석화케이피케미칼 등에 대해 저평가 국면에 진입했다며 중기적 관점에서 저가 매수전략을 추천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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