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 '제2회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에서 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금융 칩이 필요 없는 '모바일VM(Virtual Machine)뱅킹 서비스'를 개발해 모바일뱅킹 활성화와 국내 인터넷 산업 발전에 공헌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습니다. 기존의 금융IC칩을 장착할 수 있는 휴대폰에서만 가능했던 모바일뱅킹 서비스와 달리 올해 4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모바일VM뱅킹 서비스'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모든 기종의 휴대폰에서 금융 칩이 없이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창호 e-비즈니스사업단장은 "우리은행은 항상 고객 관점에서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