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휴대폰을 이용한 새로운 방식의 모바일뱅킹 '하나 VM(Virtual Machine) 뱅킹'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기존에는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위해 은행에서 모바일뱅킹용 칩을 발급받아야 했지만‘하나VM뱅킹'은 대부분의 휴대폰 기종에서 칩 발급없이 프로그램 다운로드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금과 대출, 카드의 각종 조회·이체뿐 아니라 가입펀드의 수익률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습니다. 하나은행은 서비스 시행 기념으로 VM뱅킹 가입고객에게 타행이체시 발생하는 송금수수료를 08년6월까지 무제한 면제해주고, 하나VM뱅킹 프로그램 다운로드 비용 2천원 면제, 올 12월말까지 데이터통화료도 면제해줄 계획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