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이 일러야 내년 봄에나 정책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신문이 이코노미스트 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전원이 주가 하락과 엔화 강세, 유가 상승 등 현 경제상황을 근거로 연내 정책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금리 인상 시점에 대해서는 9명 중 6명이 내년 5월 이후라고 전망했으며 3명은 내년 2월에 금리 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응답자 대다수는 이번 분기(10~12월) 경제 성장률이 전분기의 2.6%(연환산)보다 낮은 1%선일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mihy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