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브프라임 부실에 따른 금융권의 손실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홍콩상하이은행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관련 손실이 예상보다 클 수 있으며, 대형 투자은행들의 모기지 관련 자산 상각 규모가 13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12일 전했습니다. 신문은 또, HSBC가 미국 전역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E 트레이드 파이낸셜 등 다른 금융회사들의 손실도 증폭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