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한국감정원장에 건설교통부출신의 황해성(54) 전 기반시설본부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 본부장은 신임 원장에 응모했으며 지난 주 건교부에 사표를 제출해 수리된 상태입니다. 감정원은 후보자 신청을 받은데 이어 사장추천위원회를 거쳐 3명의 후보를 기획예산처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조만간 회의를 열고 복수의 후보를 선정해 건설교통부에 추천하며 건교부 장관이 최종 임명하는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