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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아정보 한민식 대표 "경영 정상화 본격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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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아정보시스템의 새로운 CEO로 취임한 한민식 대표이사는 안면 인식칩을 연내에 출시하고 부채상환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등 본격적인 경영 정상화에 착수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새로 선임된 한 대표는 이날 임원회의에서 "1차 칩 개발이 완료된 이후 답보 상태에 있던 안면 인식칩의 연구개발 투자를 재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 연말까지 해외 전환사채(CB)를 전액 상환하는 등 부채를 상환해 무차입 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의 이런 언급은 전 경영진의 횡령사건 이후 어수선해진 회사 분위기를 일신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측에 따르면 코아정보는 현재 장기채무로 전환사채(CB) 500만달러, 신주인수권부사채(BW) 40억원 가량이 있다.

    코아정보는 지난 8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연구를 통해 안면 인식칩 시제품 개발을 완료한데 이어 이르면 올 연말 상용화 수준에 근접한 안면 인식칩을 첫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코아정보 기술연구소의 한 관계자는 "연내 출시될 칩은 새끼 손톱 크기(1㎝ x 1㎝)로 기존 개발된 1차 칩보다 크기는 3/4 이상 줄었고 사람과 물건을 구별하는 인지능력, 개인별 얼굴을 구별하는 안면 인식율 등은 향상됐다"면서 "향후 미아찾기, 자동인출기, 장난감 로봇 등으로 사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아정보는 지난 6월 초 대표이사 등 전 경영진의 148억여원의 횡령 및 배임 혐의가 발생해 이들을 고소한 바 있다.

    이어 지난달 17일 고려증권과 현대증권 지점장을 역임한 한민식씨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횡령 자금의 일부를 회수하는 등 경영 정상화를 도모하고 있다. 최근 1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도 마무리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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