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가 11월 회의에서 증산을 논의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OPEC 관계자의 말을 인용, “17일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정상 회의에서도 증산 논의가 없을 것이며 생산 목표치도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12을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또, OPEC의 향후 정책은 다음 달 5일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석유 장관 회의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알리 알-나이미 석유장관은 “이른 감이 없진 않지만 이번 회담에서 증산을 논의할 수도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