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배당 시즌을 앞두고 일부 우선주들이 급락장에서 상한가까지 급등하고 있다.

12일 오후 1시 4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22개 종목 가운데 우선주는 전체의 86% 가량인 19개 종목에 이른다. 수산중공업 서울식품 금강공업 SK네트웍스 태양금속 신풍제약 등의 우선주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이엠에스 우선주가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우선주는 거래량이 적은데다 일부는 배당 여력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어 투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