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엔텍은 12일 자사의 자동세포 계수기 ADAM-MC가 2007 벤처디자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ADAM은 수동적 세포계수 방법을 자동화한 혁신성과 제품의 세련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컴퓨터, 모니터 및 프린터가 일체된 소형화 기기로 편의성 부문에서도 후한 점수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벤처디자인상은 국내외에서 유통되고 있거나 유통 예정인 상품들 중 디자인을 통해 가치가 향상된 우수제품을 선정, 상을 수여하는 제도로, 수상 업체는 우수 산업디자인상품(GD) 선정시 가산점 부여, 유통판로 개척, 제품 홍보 등에 지원을 받게 된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