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SUPERRACE] 투어링B부분 챔피언 한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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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한해를 총결산하는 CJ SUPERRACE 7전이 11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려 각 부문별 챔피언을 가려냈다.
GT클래스부문에서는 킥스프라임의 조항우가 오전과 오후레이스에서 모두 1위로 골인하며 시즌 종합 1위로 무난히 대망의 챔피언에 올랐다.
최종 경기가 끝나고도 시즌 챔피언을 가리지 못할만큼 치열한 각축전을 펼친 투어링A 부문에서는 GM대우의 오일기와 S-OIL의 김중군이 시즌 종합 96점으로 동점을 이루었으나 우승횟수에서 2회 앞선 오일기가 최종 우승자로 선정되는 극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GM 대우에서는 올해 레이싱팀을 창단하며 매 경기마다 열띤 응원전을 펼치는등 적극적인 홍보와 투자끝에 시즌 챔피언을 배출하는 경사를 누렸다.
한편 시즌마지막까지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이던 R-STARS 소속의 탤런트 안재모는 마지막 레이스에서 불의의 사고로 경기를 포기하는 바람에 챔피언의 꿈이 물건너가 경기장을 찾은 수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투어링B 부문에서는 파이널레이싱팀의 한치우가 우승을 차지하며 역시 시즌 챔피언의 자리에 등극했다.
2007년 한 해 7번의 레이스를 펼치며 팬들에게 스피드의 진수를 만끽하게 해 준 CJ SUPER RACE는 2008년 시즌을 기약하며 겨울휴식기에 들어가게 됐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